제목 | 허리통증의 원인 그때그때 달라요 | ||
---|---|---|---|
담당부서 | 지역보건과 | 등록일 | 2005.01.26 [수정일 : 2009.03.06] |
조회수 | 4962 |
원인질환별 요통 대처요령
요통(허리 통증)은 우리나라 인구의 80% 가량이 평생에 한번 이상 경험할 정도로 흔한 질환이다. 그런데도 많은 사람들은 허리가 아픈 것은 허리에 문제가 있기 때문으로만 생각한다. 요통의 모든 원인을 척추 이상에서 찾는 것이다. 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허리가 아프다고 해서 모든 원인이 허리에만 있는 것은 아니다. 병원을 찾는 요통 환자 중에는 허리 이상이 아닌 내과나 외과,혹은 비뇨기과 질환이 원인인 경우도 의외로 많은 것이다.
◈내장 질환 때문에 요통이 올 수도 있다〓내장 질환에 따른 요통은 순수한 허리 질환 때문에 생기는 요통과는 증상이 다르다. 척추 이상으로 생긴 요통은 대개 엉덩이나 다리까지 방사통을 수반하는 것이 보통이다. 다리가 저리거나 마비증상을 보이는 경우도 있다. 허리 근육과 인대에 문제가 있을 때는 허리 전체가 뻐근하기도 하다. 하지만 옆구리 결림을 동반하는 요통이나 아랫배까지 통증이 미치는 요통이라면 일단 내과 질환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위가 아프면 요통도 도진다〓‘위가 아픈데, 웬 요통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위염 등 소화기 질환으로 오는 요통도 적지 않다. 만성 위염이나 위궤양 때문에 생기는 요통은 일반적으로 식후나 공복에 심하게 나타난다. 또 변비가 심할 때나 배변할 때 허리가 끊어질 듯한 통증이 찾아오기도 한다. 이런 경우에는 위궤양이나 위염 등을 치료하면 요통도 깨끗이 사라진다.
[문화일보에서 더보기]
이전글 | 퇴행성 관절염의 치료 방법과 예방 |
---|---|
다음글 | 입안이 자주 헐 땐 시금치-굴 먹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