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축 처진 눈꺼풀 시력저하 부른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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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 | 지역보건과 | 등록일 | 2005.02.21 [수정일 : 2009.03.06] |
조회수 | 4801 |
‘눈꺼풀 질환’ 증상별 수술법
눈 성형 수술에는 눈 위쪽이나 눈 아래쪽 혹은 눈 옆에 주름이나 지방을 제거해 좀더 젊게 보이게 하는 안검(눈꺼풀) 성형술과 쌍꺼풀을 새로 만들어 주는 쌍꺼풀 수술이 있다. 안검 성형술은 크게 윗눈꺼풀을 수술하는 ‘상안검 성형술’과 아래 눈꺼풀을 수술하는 ‘하안검 성형술’로 나눌 수 있다. 눈꺼풀 질환과 증상, 수술법 등에 대해 알아본다.
◈상안검 이완증〓노 대통령이 앓았던 ‘상안검 이완증(Blepharochalasis)’은 나이가 들면서 윗눈꺼풀의 피부가 점점 밑으로 처져 눈을 덮어버리는 증상을 일컫는다. 보통 쌍꺼풀이 없고 지방이 두꺼운 사람들이 더 빨리 늘어지게 된다.
윗눈꺼풀의 경우 나이가 들수록 아래로 늘어지는데, 특히 눈 바깥쪽의 피부가 아래로 많이 처지게 되면서 결과적으로 눈 바깥쪽이 늘어진 피부에 그대로 덮여 삼각형 모양의 보기 싫은 눈매를 만들게 된다. 주로 50대 이상 중장년층에서 많이 나타난다.
상안검 이완증은 남에게 졸린듯한 인상을 줄 뿐만 아니라 처진 눈꺼풀을 들어올리기 위해 자주 힘을 주는 까닭에 만성피로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 질환 자체가 시력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는 않는다. 하지만 늘어져 처진 윗눈꺼풀 피부가 속눈썹을 아래로 눌러 각막에 손상을 줄 수도 있다. 증세가 심하면 시력 저하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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