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비만, 담배보다 더 나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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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 | 지역보건과 | 등록일 | 2005.02.22 [수정일 : 2009.03.06] |
조회수 | 4653 |
어린이들의 비만이 흡연보다 더 많은 질병과 사망의 원인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호주 공중보건 전문가들이 경고했다.
21일 오스트레일리안지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WHO)의 고문을 지낸 앨런 로페즈퀸즐랜드 대학 보건대학장은 비만의 위험이 40년 전 담배처럼 과소평가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비만은 커다란 공중보건 문제로 담배보다 더 큰 문제가 될 가능성이있다"고 주장했다.
로페즈 학장은 "호주에서는 순환기 질환이나 심장질환 등이 지난 30년 동안 크게 감소했으나 이제는 감소되는 속도가 줄어들거나 오히려 역전될 위기에 처해 있다"며 "흡연도 이미 40년 전에 나쁘다는 증거들이 발견됐으나 이를 과소평가했다"고말했다.
또 시드니 대학 과체중 비만 연구소의 마이클 부스 소장도 현재 호주의 10대 청소년들은 이미 그들의 체중으로 인해 심각한 질병을 앓게 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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