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5일에 영업허가증 변경을 위해 처음 보건소에 방문했었습니다.

전 사업자가 폐업신고를 하지 않아 연락을 취한 후

다음날 26일 다시 방문하였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전 사업자가 폐업신고를 하지 않고 연락조차 되지 않아 당황하였습니다.

이에 담당자인 김정효님께서

등록된 연락처로 전 사업자에게 연락을 취하시곤 연락이 되지 않는다고 말씀하시더군요.

더불어 인터넷으로 업무처리가 가능하다고도 알려주셨습니다.

얼마간의 시간이 흐른 후 전 사업자와 연락이 되었고

약속이 겹쳐 깜박 잊었다며 곧 출발하여 처리하겠노라고 하여 한시름 놓았지만

저희 집이 서대문이라 멀고

또 보건소 업무 후 세무서 업무를 보아야 하며

어린 자녀 둘이 기다리고 있어 일각이 여삼추인지라 시계만 보며 발만 동동 구르던 차

담당자께서 전 사업자와 연락하시어

전 사업자가 도착이 예정됨을 확인하시고 신속히 업무처리하여 주셔서

저는 무사히 시간에 대어 모든 업무를 보고 아이들에게 돌아갈 수 있었습니다.

더불어

제가 집으로 가는 길에

전 사업자가 폐업신고를 마치고 귀가하였다며 확인전화까지 주셨습니다.

담당자 한 분의 따뜻한 배려와 지혜로 저와 제 가족이 무사히 하루를 마감할 수 있었습니다.

업무 처리 내내 일관된 포근한 미소와 말씨로 민원인의 마음을 살펴주셔서 무척이나 감사했습니다.

김정효님같은 분이 있어 영세개인사업자들이 사업영위에 힘을 얻습니다.

이 감사한 분께 큰 칭찬 드리며

여러분께 알려 보답하고 싶습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