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중년여성 엉덩이 관절 괴사 스테로이드 남용 탓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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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 | 지역보건과 | 등록일 | 2004.11.12 [수정일 : 2009.03.06] |
조회수 | 5541 |
중년여성들의 엉덩이관절 괴사의 주요 원인이 무분별한 스테로이드 진통제의 남용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대안산병원 인공관절센터 김성곤 교수팀은 최근 대퇴골두 무혈성괴사증을 앓고 있는 50세 이상 중,노년층 여성 12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약85%의 여성이 스테로이드 진통제를 복용해 무혈성괴사증이 발병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대퇴골두 무혈성괴사는 엉덩이뼈와 허벽지뼈의 윗부분이 피가 돌지 않아 관절조직이 무너지는 질병으로 스테로이드 약제 복용, 과음, 외상으로 인한 골절등이 대표적인 발병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팀에 따르면 스테로이드 약제를 복용한 여성들 중 65%가 엉덩이 관절통이 아닌 요통, 신경통, 무릎통증 때문에 스테로이드 약제를 복용했으며, 대부분 정량을 초과하거나 임의적으로 사용해 무혈성괴사증이 발병된 것으로 분석됐다. 이외의 경우는 신장이식, 뇌외상, 뇌수술, 피부질환 등 광범위하게 스테로이드 약제를 부분별하게 사용한 데 따른 부작용인 것으로 조사됐다
2004. 11. 11 병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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