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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혈압 집에서 자주 재야 정확
담당부서 지역보건과 등록일 2005.03.03 [수정일 : 2009.03.06]
조회수 5042
병원에선 정상 같아도
집에 가면 높게 나오는
‘숨은 고혈압’ 발견 가능

고혈압 관리에 있어 가장 중요한 점은 적절한 운동 및 식사 조절 등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혈압강하제 등을 써서 평소에도 정상 혈압을 유지하는 것이다. 병·의원을 찾을 때만 혈압이 잘 조절되고 있다는 판정만 받고, 평소 혈압이 높으면 심혈관질환 예방 효과가 떨어진다는 설명이다.

이 때문에 혈압 관리를 위해 가정에서 혈압계를 갖추고 평소 혈압을 재보는 사람들도 많다.

실제 혈압 측정에 관한 여러 연구들을 보면 가정에서 잰 혈압이 병원에서 잰 것보다 더 정확하게 고혈압 합병증 발생 가능성을 예견한다고 한다. 이 때문에 가정에서의 혈압 측정이 더욱 유용해지고 있다. 그러나 가정에서 혈압을 잴 때 잘못된 방법이나 자세를 취하면 틀린 혈압 정보를 얻게 될 수도 있다.

1990년대 후반 일본의 연구와 지난해 프랑스의 연구 결과를 보면 가정에서의 혈압 측정이 합병증 발생을 더 정확하게 예측한 것으로 나오기도 했다. 바로 ‘백의고혈압’과 ‘숨은 고혈압’등이 관찰됐기 때문이다.

백의고혈압은 진료실에서만 고혈압으로 나타나고 가정에서는 정상으로 측정되는 현상이다. 의사나 간호사의 하얀 가운에서 백의라는 말이 비롯됐다. 하얀 옷을 입은 의사나 간호사만 봐도 긴장해 혈압이 높아지며, 고혈압 환자의 15~20% 정도에서 관찰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중략>

■ 가정서 측정시 10계명

1. 자동혈압계를 사용하라.

2. 위팔 측정하는 기계 쓰라.

3. 소매 걷어 맨살에 재라.

4. 팔을 심장 높이에 맞추라.

[한겨레에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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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담당부서

    보건위생과 

  • T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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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수정일

    2009-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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