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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병, 운동으로 고친다-사람은 왜 운동을 해야 할까?
담당부서 지역보건과 등록일 2006.07.26 [수정일 : 2009.03.06]
조회수 5254

병, 운동으로 고친다-사람은 왜 운동을 해야 할까?

사람은 왜 병에 걸릴까? 타고난 유전적 기질, 바이러스와 세균 등이 병의 원인이 되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병은 운동부족, 잘못된 생활습관, 영양 불균형 때문에 생긴다. 특히 성인병의 경우 운동부족이 큰 원인이다. 운동은 부족하면 병을 부르지만 자신의 건강 상태에 맞게 꾸준히 하면 병을 예방하고 고칠 수도 있다. 아픈데 어떻게 운동을 하냐고? 질환에 따라 맞춤식 운동을 하면 된다.
사람은 왜 운동을 해야 할까? 질환에 따른 운동 방법을 소개하기에 앞서 운동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자. 운동을 하면 오래 산다. 미국 하버드의대 동창생 1만7천여 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는 운동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잘 보여 준다. 이 연구에 따르면 1주일에 15km를 걷는 사람은 5km 이하를 걷는 사람보다 사망률이 21%나 낮았다. 담배가 몸에 나쁘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 그런데 운동을 하지 않는 것은 하루에 담배 한 갑을 피우거나 정상체중보다 20% 이상 비만인 경우와 마찬가지로 건강에 나쁘다고 한다.
튼튼한 심장을 가질 수 있다. 운동을 하면 온몸에 피를 보내는 심장이 펌프질을 강하게 많이 하기 때문에 심장근육이 튼튼해진다. 심장근육에 피를 보내는 관상동맥도 강해진다. 따라서 심장병, 고혈압,뇌졸중 등 여러 가지 혈관질환을 예방한다. 신체활동이 적은 사람은 활발한 사람에 비해 관상동맥질환이나 뇌졸중과 같은 순환기 질환은 2배, 고혈압은 35~52% 많이 발생한다. 젊은 시절 운동을 열심히 한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나이가 들어 뇌졸중 등에 걸릴 위험이 훨씬 낮다고 한다.
적절한 운동은 고혈압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된다. 운동이 혈압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는 많다. 고혈압 환자들이 규칙적으로 유산소운동을 하면 혈압이 평균 6~10mmHg 떨어진다. 운동을 하면 교감신경(흥분했을 때 활동하는 신경) 활성도가 떨어져 말초혈관의 저항이 줄고, 콩팥에서 염분이 많이 배출돼서 혈압이 내려간다.
당뇨병에도 좋다. 운동은 혈당을 에너지로 소모하기 때문에 혈당수치가 낮아진다. 운동은 인슐린이 제 역할을 하게 만들어 주기 때문에 일시적인 혈당조절은 물론 당뇨병 자체를 치료해 준다.
근육과 뼈를 튼튼하게 한다. 운동은 뼈에 자극을 줘서 뼈를 생성하는 조골세포가 많이 만들어줘서 뼈를 강하게 한다. 뼈에 자극을 주는 운동은 골다공증을 예방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근육과 뼈가 튼튼하면 허리통증, 퇴행성관절염, 오십견 등의 근골격계 질환의 예방이나 통증을 예방할 수 있다.
마라톤을 하면 "러너스 하이"(달리면 베타 엔돌핀의 농도가 높아져 기분이 좋아지는 현상)라는 극도의 쾌감을 느끼게 된다. 이처럼 운동은 스트레스를 푸는데 좋다. 운동을 하면 스트레스 상태에서 벗어나므로 우울증, 불안증이 개선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건강을 위한 운동 요령>
# 의사에게 건강상태를 확인하라
# 운동할 때 생기는 통증을 가볍게 여기지 마라
# 규칙적으로 꾸준히 하라
# 준비운동과 정리운동은 반드시 하라
# 운동량을 단계적으로 늘려라
# 적당한 음식과 수분을 섭취하라

출처 라이프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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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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