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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병 얻는 무리한 웰빙 운동
담당부서 지역보건과 등록일 2005.04.22 [수정일 : 2009.03.06]
조회수 4669
요가 → 허리·목 통증, 반신욕 → 습진 등 부작용

2월부터 요가를 배운 전모(38)씨는 최근 심한 허리 통증 때문에 병원 신세를 졌다. 강사의 말만 듣고 엎드린 채로 다리를 드는 등 고난도의 자세를 반복한 것이 화근이었다.
전씨는 "다리에 힘이 빠지고 허리가 너무 아파 병원에 갔더니 디스크 판정을 받았다"고 하소연했다.

지난달 회사를 그만둔 김모(55)씨는 건강을 위해 매일 오전 5시에 일어나 등산을 했다. 아침마다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행복을 느낀 것도 잠시. 김씨는 무리한 등산으로 관절염이 악화돼 최근 수술을 받았다.

웰빙 열풍 속에 무리한 운동을 하다 병원을 찾는 "웰빙 부작용" 환자들이 늘고 있다.

자신의 몸 상태를 고려하지 않고 운동을 하거나 갑자기 생활패턴을 바꾸면서 오히려 병을 얻고 있는 것이다.

한 달에 3000여 명의 환자를 진료하는 강남 J정형외과의 경우 평균 1200명가량의 환자가 운동에 따른 부작용을 호소하고 있다고 한다.

김종선 정형외과 전문의는 "러닝머신을 하다 연골이 손상되거나 등산을 즐기다 인대가 늘어나는 경우도 빈번하다"며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환자도 덩달아 급증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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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수정일

    2009-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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