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희엄마가 회사일이 좀 일찍 끝나셔서 4시쯤 예약인데 3시쯤가셨다고 하셨어요.
한시간좀 넘게 일찍가신걸로 압니다.
골다공증 검사좀 받고싶으셔서 갔는데..
담당자분께서(남자분) 너무 일찍오셨다구 기다려야된다구하셨나봅니다.
그래서 무작정 기다리셨나봐요..한시간정도를 기다리셨다구 하더라구요.
근데! 그안에 온 환자가 한분정도밖에 없었는데 굳이!! 그 한시간을 앞에서 기다리게 하셨어야했나요?  당연히 화가 좀나셧지만 엄마가 일찍오셨으니 그냥 기다리셨다구 하시더라구요..
그 담당자분 왔다갔다 몇번하시다가 시간되서 진료실로 부르셨다구하더라구요
그러더니 하시는 말씀이!!! " 앞으로 시간에 시간 맞춰서 오세요. 저희도 피곤합니다.."
저희 엄마는 안피곤하셔서 일하시고 오셔서 거기서 한시간넘게 멍하니 기다리고 계셨을까요?
몸이 아파서 가신분한테 그게 할소린가요?
사람들 상대하시니 피곤하시겠죠? 근데 그건아니죠!!
엄마는 기분 상당히 나쁘셨다구 하더라구요..듣는 저도 기분이 이렇게나쁜데...
제가 찾아가서 그분이름 확인하고 적으려다가 그냥 적습니다.
이글보시면 대충 어느분이신지는 아시겠지요?
서비스교육 다시 받으시고.. 직원의식좀 깨우치셔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