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보건소

정보마당

건강소식 내용 상세보기로 제목,담당부서,등록일,조회수,첨부파일을(를) 보여줍니다.
제목 茶 매일 두잔이상 마시면 난소암 발병 절반으로
담당부서 지역보건과 등록일 2005.12.20 [수정일 : 2009.03.06]
조회수 4622
건강]茶 매일 두잔이상 마시면 난소암 발병 절반으로

‘여성이여, 차를 마시자.’


매일 꾸준히 두 잔 이상 차를 마시면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난소암 발병 가능성이 절반 정도로 떨어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스톡홀름의 카롤린스카 연구소 연구팀은 동물실험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유방암 검진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6만1057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식단과 교육 수준 등 병과 관련된 여러 인자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 연구는 15년간 지속됐는데 이 중 301명에게서 난소암이 발생했다.


연구팀은 다시 난소암 환자를 대상으로 차를 마셨는지를 분석했다. 그 결과 차를 전혀 마시지 않은 여성에 비해 하루에 1잔 이하 정도의 비율로 차를 마신 여성이 난소암 발병 확률이 18%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차를 많이 마실수록 난소암 발병 확률은 더욱 떨어져 매일 한 잔 마시는 여성은 24%, 두 잔 이상 마시는 여성은 46%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홍차와 녹차에 많이 들어 있는 항산화제 성분인 ‘폴리페놀’이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일반적으로 차를 마시는 여성일수록 체격이 마르고 과일과 야채를 많이 먹는 경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런 생활습관이 암의 발병을 억제하는 것으로 연구팀은 추정했다.


김상훈 기자 corekim@donga.com

자료담당부서

  • 자료담당부서

    보건위생과 

  • TEL

    02-2091-4438

  • 최종수정일

    2009-03-06

홈페이지 정보가 도움이 되셨습니까?

페이지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의견남기기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