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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제2의 심장'자궁 늘 따뜻하게…
담당부서 지역보건과 등록일 2005.03.31 [수정일 : 2009.03.06]
조회수 5123
여성질환 "자궁근종" 치료와 관리법

자궁은 여성의 제2의 심장이다. 여성이 가장 조심해야 할 질병 가운데 하나가 ‘자궁근종’이다. 자궁근종은 자궁에서 발생하는 종양 중에서 가장 많으며 35세 이상의 여성 중 약 20%가 이 질병을 갖고 있다. 더욱이 미혼여성과 신혼여성도 발병 빈도가 높다. 우리 주변에서 자궁근종으로 자궁을 적출한 여성들이 의외로 많다. 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장관의 경우도 작년 가을 자궁근종 색전수술을 받았다.

▲자궁근종은 어떤 질병일까?

자궁근종은 자궁의 층을 이루는 평활근에서 유래하며, 감자모양의 군더더기 살(혹)로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암과는 상관없는 양성종양이며, 출혈·복통 등의 임상 증세가 뒤따를 수도 있다. 양성종양은 악성종양과 상대적인 의미로서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종양이란 뜻이다. 주로 한국인을 포함한 유색인종에게서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유전적인 요인이 강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실제로는 유전적 요인 한 가지가 아니라, 여러 가지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하며 근종의 성장에는 여성호르몬의 자극이 중요한 것으로 보고있다. 젊은 여성, 임산부, 경구피임약 복용자에게서 갑작스럽게 근종이 자라나는 경우가 많으며, 폐경기 이후엔 크기가 감소하는 경우가 대부분인 경우가 그 증거다.

▲주요 증상은 어떠한가?

자궁근종이 있는 경우, 20∼50%에서 증상(비정상 자궁출혈, 복부에서 이물 촉지, 골반강 및 하복부의 통증, 중압감 및 압박감, 비뇨기증상(빈뇨, 배뇨곤란) 및 하부 장관증상(변비, 혈변) 등이 발생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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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수정일

    2009-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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