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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봄철 알레르기 질환 대처법
담당부서 지역보건과 등록일 2005.04.18 [수정일 : 2009.03.06]
조회수 4700
[봄철 알레르기 질환 대처법]

바람 많이 부는 날엔 선글라스 쓰고 외출하고 돌아오면 깨끗이 씻어야

알레르기의 계절이 찾아왔다. 포근한 봄볕과 화사한 꽃, 살랑살랑 부는 봄바람에 옷차림은 가벼워지고 외출도 잦아지지만, 다가오는 봄이 무서운 사람이 있다. 황사에다 꽃가루까지 겹쳐 알레르기가 심해지면 곳곳이 간지럽고 따갑고 아픈 데다 눈물, 콧물 줄줄 흘리게 되니, 이들에게 봄은 차라리 잔인한 계절일 뿐이다.

서울대병원 알레르기내과 민경업 교수와 삼성서울병원 알레르기센터 이상일 교수의 도움말로 봄철 알레르기 질환 대처법을 알아본다.

■선글라스나 보안경을 쓰자.

황사 속 여러 가지 오염물질과 먼지, 바람에 날리는 꽃가루, 건조한 공기가 눈을 자극하면 알레르기성 결막염을 일으킨다. 따라서 콘택트렌즈를 끼는 사람도 바람 부는 날엔 안경을 쓰는 게 좋다. 렌즈에 먼지 등이 잘 달라붙기 때문이다.

눈이 가렵거나 이물질이 들어가더라도 절대 손으로 눈을 비벼서는 안 된다. 약국에서 식염수가 아닌 인공 눈물을 구입, 점안하는 게 좋다.

■황사 예보가 뜨면 마스크를 쓴다.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나 천식 환자가 꽃가루가 많이 날리는 날 외출할 때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게 좋다. 헝겊 마스크로는 미세한 꽃가루를 걸러내는 데 한계가 있으므로 의료기구상에서 파는 특수 필터가 부착된 마스크가 좋다.

천식 환자가 외출할 때는 기관지 확장제 등 비상약도 잊지 말고 챙겨야 한다. 참고로 대한소아알레르기및호흡기학회는 홈페이지(www.pollen.or.kr)에서 ‘꽃가루 예보제’를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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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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