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주말운동 ‘몰아치기’는 해롭다 | ||
---|---|---|---|
담당부서 | 지역보건과 | 등록일 | 2005.07.20 [수정일 : 2009.03.06] |
조회수 | 4636 |
"주5일제 시대" 건강한 몸 가꾸기
회사원 유정호(39)씨는 지난 2일 자전거를 타고 한강 둔치 천호대교 지점부터 여의도까지 왕복을 했다. 3시간이 넘게 시간이 걸렸지만, 강바람을 맞으며 달리는 기분에 힘든 줄도 몰랐다. 그러나 유씨는 다음날 아침부터 다리에 심한 근육통을 느꼈고 1주일내내 절룩거리며 걸어다녀야 했다.
주5일제가 확대 실시되면서 상대적으로 시간여유가 많은 주말에 몰아치기로 몇시간씩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주말운동은 잘하면 운동효과를 증가시키고, 가족이나 동호인들과 유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그러나 갑작스러운 운동을 하면 심장, 근육 등 몸에 무리가 온다.
특히 전문의들은 적정운동상태의 한계치를 나타내는 표적심박동수를 절대로 넘지말 것을 권하고 있다. 가능하면 주중에 틈틈이 웨이트 트레이닝이나 달리기 등으로 몸을 단련시키고, 주말에 운동할 때는 체력에 맞는 새 종목을 찾아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문화일보에서 더보기]
이전글 | 글루코사민 열풍…정말 관절에 좋을까 |
---|---|
다음글 | 오래가는 분노, 건강해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