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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혈청지질의 기준치
담당부서 지역보건과 등록일 2007.05.17 [수정일 : 2009.03.06]
조회수 5245

혈청 지질의 기준치

흔히 신체검사나 혈액검사에서 측정되는 콜레스테롤은 총(總)콜레스테롤을 나

타내며, 여기에는 비중에 따라 극저비중 지단백 콜레스테롤(VLD-L), 저비중

지단백 콜레스테롤(LD-L), 고비중 지단백 콜레스테롤(HDL)등 세가지가 포함되

며 총 콜레스테롤의 증가는 주로 저비중 지단백 콜레스테롤(low-density lip

o-protein cholesterol)의 증가와 연관되어 있다.

동맥혈관에 지질이 침착하게 되는 것은 주로 LDL에 의한 공급과 HDL에 의한 제거 작용의 균형이 깨어짐으로써 유발된다. 즉 혈관벽에 침투해온 LDL이 침착돼 동맥경화가 진행되는 HDL은 동맥벽 안쪽에 막을 형성함으로써 지방축적을 예방 하기 위한 일종의 기름 보호층을 제공한다. 또한 HDL은 지방이 축적됐을 때는 이를 용해하는 역할을 하며, 말초조직의 콜레스테롤을 간으로 운반해 동맥경화 를 억제하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콜레스테롤의 정상 범위를 어떻게 간주해야 하느냐가 중요하다. 지방섭취를 많이 하는 구미 각국에서는 대략 250mg/dl까지를 정상범위라고 보며, 일본에서는 220mg/dl까지를 정상으로 보고있다.

우리나라는 1960년대에는 평균 콜레스테롤이 대개 150~160mg/dl 수준이었다가1970년대에는 170mg/dl, 1980년대에는 180~190mg/dl, 최근에는 200mg/dl까지올라가고 있다. 이와같이 10년마다 거의 10mg/dl정도씩 상승하는 추세에 있다.

혈청 콜레스테롤의 상승 추세에 따라 우리나라 국민들의 동맥경화로 인한 질환이 많이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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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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