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이 글의 내용과 사후처리가 책임 담당자, 보건소 전체 직원 그리고 나아가 보건과장,

배은경 보건소장님에게 까지

보고 되고 바르게 시정 되기를 바랍니다.

단도직입적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지역보건과 보건지도팀 결핵실"에게 있어 [행정서비스헌장] 따위는 있으나 마나한 쓰레기 입니까.

아무리 참고 참으려 해도 아무리 생각해 봐도

보건당국의 진료를 받을 수 있는 권리가 있는 국민으로서 또 도봉구 구민으로서

제가 오늘 전해 들은 일련의 사실들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공무원으로서 여러분들의 행동에 실망을 금치 못합니다.

당신들의 오늘 행동은 공무원도 아니고 공무원 이전에 환자를 돌봐야 할 의사로서의

책임과 최소한의 양심도 없는 파렴치한 행위었음을 이 자리를 빌어 말합니다.

고객이 구정의 주인임을 인식하고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한다는 행정서비스헌장은

오늘 환자에게 소리를 지르고 성을 내며 뒷담화를 하던 당신들의 모습으로 인해

처참히 무너졌습니다.

국립의료원 에서 받아온 의사의 소견서 진위여부를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은채

환자의 의견과 주장은 개무시 하며

본인들의 목소리와 주장으로 환자를 내쫓았던 당신들의 오늘 모습은

제가 어릴적 부터 배워오고 알던 보건소에 대한 이미지를 쓰레기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국민들에게, 구민들에게 한낱 개인병원 보다도 못한 서비스와 친절도를 가지고

공무원 이라는 이름으로, 보건당국의 이름으로 일처리를 하며 세금을 받는

여러분들의 모습이 참으로 실망스럽습니다.

더군다나 서비스를 받아야 할 구민 이전에 환자로서 보건소를 의지하고 발걸음 했지만

오히려 의사가 환자에게 소리치고 윽박지르며 무시했던 그런 모습들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이해할 수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이러한 부분들을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요..

형식적인 사과와 보상을 바라지 않습니다.

사과 이전에 보건소 자체 행정 시스템을 점검해 보시고 철저한 직원교육과

나아지는 서비스 모습들을 보여주신다면 제 의견이 바로 전달된 것이라 알겠습니다.

오늘 전해들은 그리고 전부터 들었지만 참고 지내왔던 "결핵실"의 오늘같은 모습들이

하루 빨리 개선되고 올바른 서비스와 구민들의 복지를 위한 바람직한 모습으로

처우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보건소의 이러한 서비스 들이 앞으로도 제대로 개선되지 않는다면

도봉구 신문, 도봉구 종합민원실 민원상담, 도봉구 의회에

이러한 사실과 내용들을 지속적으로 청원 할 것입니다.

PS - 10월10일에 있었던 일을 보건소 홈페이지 "보건소에 바란다" 전산장애로 인하여 지금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