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해외감염병 발생소식(2014년 19주) | ||
|---|---|---|---|
| 담당부서 | 보건위생과 | 등록일 | 2014.05.19 |
| 조회수 | 2587 | ||
□ 조류인플루엔자 (avian influenza, 이하 AI)
1) H7N9조류인플루엔자
- 2013년 4월 이후 2014년 5월 13일 현재, 중국 본토의 동쪽에 위치한 15개 지역과 홍콩, 대만, 말레이시아에서 430명의 확진환자, 이 중 69명 사망(WHO)보고됨(출처: WHO, www.who.int; Disease Outbreak News(DONs)).
※WHO의 WHO RISK ASSESSMENT에서는 2014년 2월 28일, 375명 감염환자 발생 중 115명의 환자가 사망한 것으로 보고함.
- 감염원은 감염된 가금류 또는 오염된 환경으로 가정되고 있으며, 대부분의 환자들은 살아있는 가금류를 파는 시장을 방문하였음. 정확한 감염경로는 계속 조사 중에 있음.
- 현재까지의 조사에 따르면 이 바이러스는 사람 간 전파가 쉽게 이루어지지는 않으며, 지속적으로 사람 간 전파가 보고되고 있지는 않음. 그러나 2013년 7월까지 여섯 가구의 가족 간(2-3명의 세대구성원) 전파사례(small cluster)가 보고되었음.
- H7N9 조류인플루엔자 국내유입을 방지하기 위해서 해외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지역
방문을 자제하며 방문 시에는 야생조류, 닭, 오리 등 가금류와 접촉을 피하고 가
금류농장, 시장방문을 자제하여야 함.
- 중국, 동남아시아 등 해외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지역을 방문하였던 여행객 중 급성하부호흡기감염증을 보이면서 조류인플루엔 자환자와 긴밀한 접촉, 가금류 또는 야생 조류, 사체나 오염된 환경에 의한 노출 등이 있는 감염자가 있으면 공·항만에서는 국립검역소에, 귀국 후에는 관할보건소로 신고하여야 함.
2) H5N6조류인플루엔자
- 2013년 5월 6일, 중국에서 H5N6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사례를 최초 보고하였음. H5N6조류인플루엔자는 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아형으로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임. (출처: 홍콩보건당국, http://www.chp.gov.hk)
- 환자는 중국 사천성 난충시 난부현에 사는 49세 남성으로 급성 중증폐렴 증상으로 사망하였음. 죽은 가금류와의 접촉력이 있었으며 지난 4월 발병한 것으로 보고됨. 환자를 접촉한 사람들에서 비정상적인 건강증상은 보이지 않고 있으며, 사람간 전파의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판단되고 있음.
- 난부현의 농가에서 사육하는 닭 표본에서 H5N6조류인플루엔자 확산방지를 위해 가금류 1,338마리를 도살하고 인근 지역 조류들을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보고함.
□ 중동호흡기증후군 코로나바이러스 (Middle East respiratory syndrome coronavirus, MERS-CoV)
- 2012년 9월 이후 2014년 5월 13일 현재, 사우디아라비아, 중동 및 북아프리카, 유럽, 말레이시아, 미국에서 496명의 확진환자, 이 중 95명 사망(WHO)보고됨(출처: WHO, www.who.int; Disease Outbreak News(DONs)).
○ 추정 감염 경로
- 2012년 4월 의료진 및 9월 사우디아라비아를 여행하였던 영국인에게서 보고됨
- 대부분의 환자가 중동지역에서 발생하였거나 중동지방으로의 여행력이 있음
- 여행력 없이 사람간 전파: 드물지만 사람 간 전파가 의료진, 가족에서 small cluster가 보고되었음
○ 주요 역학적 패턴
- 감염원: 박쥐코로나바이러스, 낙타 등으로 추정되고 있으나, 어떤 경로로 동물에서 사람으로 전파되었는지는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음. 동물에서 사람으로의 전파는 현재로서는 불확실함.
- 전파경로: 비말, 공기매개에 의한 호흡기와 접촉에 의한 전파로 추정됨.
- 일부 확진 환자의 특성 및 전파양상: 1차 환자(Primary cases)는 확진 환자와의 접촉력이 없었으며 2차 환자(Secondary cases)에 비해 평균연령이 높고 남성의 비율이 높았음. 2차 환자는 확진 환자와 접촉력이 있는 경우 감염되는 으로 나타남. 요르단, 쿠웨이트, 오만,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를 포함한 중동지역의 모든 첫 번째 전파사례는 사람이 감염원인 경우는 없었음. 그러나 유럽의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영국과 북아프리카지역의 튀니지, 말레이시아에서 발생한 환자들은 모두 중동지역에서코로나바이러스(MERS-CoV)에 노출된 2차 환자였음. 최근 보고되고 있는 환자들에는 확진환자를 진료한 의료진에서의 감염(clusters)보고가 되고 있음.
○ 국내 유입가능성
- 가족간 전파 및 병원 내 전파되는 사례가 보고되고 있으므로 유행지역에서 감염된 환자와의 접촉 등을 통해 감염되는 경우 국내로 유입될 수 있는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려움
- 국내에는 유입된 사례가 보고되지 않았으나 유행지역인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연 900∼1,000명 가량의 유입인구가 있는 점을 고려하여 유행지역에서 귀국한 여행객에서 중증급성호흡기감염증의 증상이 확인될 경우 중동호흡기증후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의 가능성을 고려해야함
1) H7N9조류인플루엔자
- 2013년 4월 이후 2014년 5월 13일 현재, 중국 본토의 동쪽에 위치한 15개 지역과 홍콩, 대만, 말레이시아에서 430명의 확진환자, 이 중 69명 사망(WHO)보고됨(출처: WHO, www.who.int; Disease Outbreak News(DONs)).
※WHO의 WHO RISK ASSESSMENT에서는 2014년 2월 28일, 375명 감염환자 발생 중 115명의 환자가 사망한 것으로 보고함.
- 감염원은 감염된 가금류 또는 오염된 환경으로 가정되고 있으며, 대부분의 환자들은 살아있는 가금류를 파는 시장을 방문하였음. 정확한 감염경로는 계속 조사 중에 있음.
- 현재까지의 조사에 따르면 이 바이러스는 사람 간 전파가 쉽게 이루어지지는 않으며, 지속적으로 사람 간 전파가 보고되고 있지는 않음. 그러나 2013년 7월까지 여섯 가구의 가족 간(2-3명의 세대구성원) 전파사례(small cluster)가 보고되었음.
- H7N9 조류인플루엔자 국내유입을 방지하기 위해서 해외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지역
방문을 자제하며 방문 시에는 야생조류, 닭, 오리 등 가금류와 접촉을 피하고 가
금류농장, 시장방문을 자제하여야 함.
- 중국, 동남아시아 등 해외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지역을 방문하였던 여행객 중 급성하부호흡기감염증을 보이면서 조류인플루엔 자환자와 긴밀한 접촉, 가금류 또는 야생 조류, 사체나 오염된 환경에 의한 노출 등이 있는 감염자가 있으면 공·항만에서는 국립검역소에, 귀국 후에는 관할보건소로 신고하여야 함.
2) H5N6조류인플루엔자
- 2013년 5월 6일, 중국에서 H5N6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사례를 최초 보고하였음. H5N6조류인플루엔자는 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아형으로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임. (출처: 홍콩보건당국, http://www.chp.gov.hk)
- 환자는 중국 사천성 난충시 난부현에 사는 49세 남성으로 급성 중증폐렴 증상으로 사망하였음. 죽은 가금류와의 접촉력이 있었으며 지난 4월 발병한 것으로 보고됨. 환자를 접촉한 사람들에서 비정상적인 건강증상은 보이지 않고 있으며, 사람간 전파의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판단되고 있음.
- 난부현의 농가에서 사육하는 닭 표본에서 H5N6조류인플루엔자 확산방지를 위해 가금류 1,338마리를 도살하고 인근 지역 조류들을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보고함.
□ 중동호흡기증후군 코로나바이러스 (Middle East respiratory syndrome coronavirus, MERS-CoV)
- 2012년 9월 이후 2014년 5월 13일 현재, 사우디아라비아, 중동 및 북아프리카, 유럽, 말레이시아, 미국에서 496명의 확진환자, 이 중 95명 사망(WHO)보고됨(출처: WHO, www.who.int; Disease Outbreak News(DONs)).
○ 추정 감염 경로
- 2012년 4월 의료진 및 9월 사우디아라비아를 여행하였던 영국인에게서 보고됨
- 대부분의 환자가 중동지역에서 발생하였거나 중동지방으로의 여행력이 있음
- 여행력 없이 사람간 전파: 드물지만 사람 간 전파가 의료진, 가족에서 small cluster가 보고되었음
○ 주요 역학적 패턴
- 감염원: 박쥐코로나바이러스, 낙타 등으로 추정되고 있으나, 어떤 경로로 동물에서 사람으로 전파되었는지는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음. 동물에서 사람으로의 전파는 현재로서는 불확실함.
- 전파경로: 비말, 공기매개에 의한 호흡기와 접촉에 의한 전파로 추정됨.
- 일부 확진 환자의 특성 및 전파양상: 1차 환자(Primary cases)는 확진 환자와의 접촉력이 없었으며 2차 환자(Secondary cases)에 비해 평균연령이 높고 남성의 비율이 높았음. 2차 환자는 확진 환자와 접촉력이 있는 경우 감염되는 으로 나타남. 요르단, 쿠웨이트, 오만,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를 포함한 중동지역의 모든 첫 번째 전파사례는 사람이 감염원인 경우는 없었음. 그러나 유럽의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영국과 북아프리카지역의 튀니지, 말레이시아에서 발생한 환자들은 모두 중동지역에서코로나바이러스(MERS-CoV)에 노출된 2차 환자였음. 최근 보고되고 있는 환자들에는 확진환자를 진료한 의료진에서의 감염(clusters)보고가 되고 있음.
○ 국내 유입가능성
- 가족간 전파 및 병원 내 전파되는 사례가 보고되고 있으므로 유행지역에서 감염된 환자와의 접촉 등을 통해 감염되는 경우 국내로 유입될 수 있는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려움
- 국내에는 유입된 사례가 보고되지 않았으나 유행지역인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연 900∼1,000명 가량의 유입인구가 있는 점을 고려하여 유행지역에서 귀국한 여행객에서 중증급성호흡기감염증의 증상이 확인될 경우 중동호흡기증후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의 가능성을 고려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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