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봄철 야외활동 때 진드기에 물리지 않게 주의 당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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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 | 보건위생과 | 등록일 | 2014.03.18 |
조회수 | 3824 |
질병관리본부는 나들이하기 좋은 봄철을 맞아 야외활동을 할 때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달라고 17일 당부했습니다.
이 시기에 특히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을 매개하는 진드기가 활발하게 활동하기 때문입니다.
SFTS는 우리나라에 전국적으로 분포하는 작은소참진드기 등에 의해 매개 되는 것으로, 작년에 36명의 환자가 발생해 이 중 17명 숨졌습니다. 현재까지 예방백신 및 치료제는 없습니다. 따라서 야외작업이나 활동할 때 피부노출을 최소화하는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합니다.
질병관리본부는 긴 팔·긴 옷을 입고 일상복과 작업복을 구분하며, 바깥에서 활동하고 나서는 즉시 몸을 씻어줄 것을 권했습니다.
풀밭 위에 눕거나 옷을 벗어두지 말며, 용변도 보지 않도록 하는게 좋다고 말했습니다.
등산로를 벗어난 산길은 되도록 다니지 말고,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조언했습니다.
풀밭 등에서 활동하고서 발열, 전신 근육통, 설사·구토 등의 소화기 증상 등이 있으면 반드시 의료기관을 찾아 진료받아야 합니다.
문의전화 : 보건위생과 방역팀 ☎02)2091-44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