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보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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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증후군출혈열

신증후군출혈열은 한타바이러스 등에 의해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들쥐나 집쥐에 있는 바이러스가 사람의 호흡기를 통해서 전파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비교적 강우량이 적은 건조기에 군인, 캠핑, 등산, 낚시를 즐기는 사람 등 주로 야외 생활자에게 많이 발병합니다.

  • 원 인 균 : 한타바이러스
  • 감염경로
    • 들쥐 배설물(똥, 오줌)이 마르면서 여기에 섞여 있는 바이러스가 공중을 떠돌아다니다가 호흡기를 통해 감염
  • 증 상
    • 고열, 두통, 복통, 저혈압, 피부출혈, 신장기능 장애 등
  • 예방수칙
    • 유행지역의 산, 풀밭에 가는 것을 피하고 잔디 위에 눕거나 잠자지 맙시다.
    • 들쥐 서식처인 집 주위 잡초를 제거하고 들쥐 배설물에 접촉하지 맙시다.
    • 야외 생활이 많은 사람은 예방접종을 맞도록 합시다.

렙토스피라증

일종의 급성 전신성 열성 감염증으로 동물에 있던 렙토스피라(Leptospira)가 사람에게 전파되어 생기는 혈관염이 특징인 질환으로 특히 9,10월에 농촌지역에서 주로 많이 발생하는 감염병입니다.

  • 원 인 균 : 렙토스피라균
  • 감염경로
    • 감염된 동물(주로 쥐)의 배설물에 오염된 물이나 진흙에 접촉된 상처부위를 통하여 감염
  • 증 상
    • 고열, 두통, 복통, 근육통, 오한, 눈의 충혈, 각혈
  • 예방수칙
    • 작업 시 손발 등에 상처가 있는지를 확인하고 반드시 장화, 장갑 등 보호구를 착용합시다.
    • 가능한 농경지의 고인 물에는 손발을 담그지 않도록 주의합시다.
    • 가급적 논의 물을 빼고 마른 뒤에 벼 베기 작업을 합시다.
    • 들쥐, 집쥐 등 질병 매개 동물을 없애도록 노력합시다.

쯔쯔가무시증

리켓치아 쯔쯔가무시에 의해서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털 진드기의 유충이 사람을 물어서 걸리게 되며,감염 후 보통 10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친 후에 급성으로 발생하는 가을철 열성 감염병입니다.

  • 원 인 균 : 리켓치아 쓰쓰가무시균
  • 감염경로
    • 관목 숲이나 들쥐에 기생하는 진드기의 유충이 사람을 물어 감염
    • 잠복기는 9~11일
  • 증 상
    • 피부발진, 진드기, 물린상처, 두통, 열
  • 예방수칙
    • 유행지역의 관목 숲이나 유행 지역에 가는 것을 피합시다.
    • 들쥐와의 접촉을 피하며 집 주의에 들쥐의 서식처인 잡초를 제거합시다.
    • 밭에서 일할 때는 되도록 긴 옷을 입고, 야외활동 후 귀가 시에는 옷에 묻은 먼지를 털고 목욕을 합시다.
    • 가능한 한 피부의 노출을 적게 하고 벌레에 물린 상처가 있으면 즉시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고 보건소에 신고합시다.

발진열

발진열은 급성 열성 감염병으로 감염된 쥐벼룩에 의해서 전파됩니다. 일반적으로 증세가 가볍고 사망하는 예가 거의 없으며, 계절적으로는 가을철에 많고 산발적으로 발생합니다. 쥐의 서식이 많은 지역(농촌곡물창고 등)에서 발병이 잘 됩니다.

  • 원 인 균 : 발진열 리켓치아
  • 감염경로
    • 쥐벼룩에 의해 매개된다. 사람이 쥐벼룩에 물렸을 때 또는 감염된 벼룩의 배설물을 흡입했을 때 일어납니다.
  • 증 상
    • 두통, 근육통, 발열(38.5~40C)이 나타납니다.
  • 예방수칙
    • 쥐벼룩에 물리지 말아야 하며, 살충제로 발진열 리켓치아의 숙주인 쥐를 없애야 합니다.
    • 환자로부터 직접 전파되는 일은 없으므로, 환자의 격리나 소독은 필요 없습니다.

자료담당부서

  • 자료담당부서

    보건위생과 

  • TEL

    02-2091-4438

  • 최종수정일

    2020-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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