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천지연 갈비집 방문으로 인해 코로나 검사를 받으라고 문자를 받고 보건소에 확인하니 5시30분까지 도착하면 된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회사에서 눈치보고 겨우 나와서 보건소에 도착한 시간은 5시였습니다.
하지만 안내를 하는 남자직원은 검사를 받을수없다며 제앞에서 커트하였고 돌아가라고 종용하였습니다.
직장을 다니는 사람은 오늘 검사를 해야 내일 결과를 받을수있고 그래야 목요일에 출근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마감이 되어 돌아가라고 재촉하였습니다. 5시인데도 말입니다.
앞에 줄선 사람들도 받을수 없을거라며 돌아가라는 말만 하여 저말고 오고있던 가족도 오다말고 되돌아가고 제뒤에 서있던 사람들도 돌아간사람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저는 끝까지 기다렸는데 제앞에서 끝나기는 커녕 제 뒤로도 한참을 검사를 받을수있는 시간이 충분하였습니다.
왜 돌아가라고 한건지 모를정도로 너무 어이없었습니다.
연로하신 어머님이 오고계시는 중이셨는데 괜히 헛걸음하실까 다시 돌아가시라고 하고 내일 또 다시와야하는게 너무나 화가나고 속상합니다.
도대체 왜 시간이 되지도 않았는데 마감을 해버리는건지 그뒤로도 많은 사람들이 검사를 할수있었는데 왜 그런건지 지금도 이해할수없고 화가납니다.
시간을 내서 온사람들에게 그게 무슨 행동인지 모르겠습니다.
코로나 검사를 받을수있던 시간이 충분했는데 받지말고 돌아다니다가 와도 된다는 말인가요?
오늘 꼭 검사를 해서 내일 결과가 나와야한다고 하니 그럼 한일병원으로 가라는 무책임한 말도 하였습니다.
코로나 검사받는것도 겨우 시간내서 하는것인데 왜 마감시간을 멋대로 정하는건지 알수가 없습니다. 화가납니다.
본인들 빨리 퇴근하려는 것으로밖에 이해가 되지않습니다.
코로나 확진자가 나와 크게 검사를 하게될것같으면 야근을 해서라도 검사를 하지는 못할망정 검사를 받으러 온사람들을 어이없이 되돌려 보내는게 말이 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