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흡연, 혈관노화·고혈압 원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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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 | 지역보건과 | 등록일 | 2005.02.22 [수정일 : 2009.03.06] |
조회수 | 4824 |
고려의대팀 100명 대상 연구
흡연이 혈관의 탄력을 떨어뜨려 혈관 노화와 고혈압의 원인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고려대의대 구로병원 심혈관센터 박창규·김진원 교수팀은 2003년 5월부터 2004년 5월까지 고혈압 당뇨 등 심혈관질환이 없는 건강한 남성 100명(평균 29.2살)을 대상으로 흡연 뒤 동맥경직도검사 및 혈압을 잰 결과 흡연이 혈관 탄력도를 떨어뜨리고 혈압을 올려 심혈관질환의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연구팀은 만성 흡연자(하루 한 갑, 흡연 경력 7~13년) 40명, 일시적인 흡연자 40명(비흡연자로 실험을 위해 담배를 피운 사람)에게 담배 2개비를 피우게 한 뒤 1시간 동안 혈압과 동맥 탄성도(맥파전파속도)를 재 비흡연자 20명과 비교 분석했다.
만성 흡연자는 담배연기 흡입 5분이 지나 수축기 혈압이 평균 123㎜Hg에서 128로, 이완기 혈압은 68㎜Hg에서 73으로 올라가, 15분동안 지속됐다. 일시적 흡연자는 평균 120, 65에서 125, 72로 올라갔다.
[한겨레에서 더보기]
흡연이 혈관의 탄력을 떨어뜨려 혈관 노화와 고혈압의 원인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고려대의대 구로병원 심혈관센터 박창규·김진원 교수팀은 2003년 5월부터 2004년 5월까지 고혈압 당뇨 등 심혈관질환이 없는 건강한 남성 100명(평균 29.2살)을 대상으로 흡연 뒤 동맥경직도검사 및 혈압을 잰 결과 흡연이 혈관 탄력도를 떨어뜨리고 혈압을 올려 심혈관질환의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연구팀은 만성 흡연자(하루 한 갑, 흡연 경력 7~13년) 40명, 일시적인 흡연자 40명(비흡연자로 실험을 위해 담배를 피운 사람)에게 담배 2개비를 피우게 한 뒤 1시간 동안 혈압과 동맥 탄성도(맥파전파속도)를 재 비흡연자 20명과 비교 분석했다.
만성 흡연자는 담배연기 흡입 5분이 지나 수축기 혈압이 평균 123㎜Hg에서 128로, 이완기 혈압은 68㎜Hg에서 73으로 올라가, 15분동안 지속됐다. 일시적 흡연자는 평균 120, 65에서 125, 72로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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