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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운동이 부족하면 언어발달이 느려져요
담당부서 지역보건과 등록일 2008.03.10 [수정일 : 2009.03.06]
조회수 4824

운동이 부족하면 언어발달이 느려져요




아이에게 너무 두꺼운 옷을 입혀서 움직이기 어렵게 하거나, 좁은 공간에 가두어 운동하기 어려운 환경에서 키우면 아이는 근력과 시각 발달에 장애를 일으켜서 언어발달이 늦어진다.



문자를 읽지 못한다는 것은, 사실은 두 눈으로 하나의 모습을 포착하기 어렵다는 것을 의미한다. 아이가 기어 다니기를 시작하면 바로 아이의 팔 길이에 해당하는 지점에서 눈의 초점이 맞추어진다. 그리고 이런 현상이 문자를 기억하게 하는 데 없어서는 안될 가장 중요한 사항이다. 도만 박사는 인간의 문명은 팔의 길이에 해당하는 지점에서 구축되었다고까지 말하고 있다.


아이가 자유롭게 기어 다니는 횟수가 늘어나면서 시각을 지배하는 뇌의 회로는 작용한다. 이 회로를 통하여 아이는 두 눈의 초점을 잘 맞출 수 있게 된다. 아이는 자기 팔 길이가 되는 지점에서 두 눈의 초점이 맞도록 계속 반복적으로 연습하는 것이다.



도만 박사는 여러 원시종족을 관찰, 조사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제시하였다. "아이를 마루바닥이나 땅 위에서 자유롭게 기어 다니도록 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는 종족은 진보된 문명과 기술을 가지고 있으며, 어떠한 형태로든 문자를 가지고 있다. 이와 반대로 아이가 기어 다니는 것을 금지하고 있는 종족은 문화가 현저하게 뒤떨어지고 읽고 쓸 줄을 모르며 가르쳐주어도 기억을 하지 못한다."


기어 다니지 않으면 뇌교의 발달이 미숙하게 되고, 뇌교의 발달 미숙은 다음 단계의 중뇌 발달에도 이상을 일으킨다. 이런 이상은 아주 고도의 발달과정을 거쳐야 하는 감각의 발달을 저해하고, 신체의 조정작용에 이상을 일으킨다. 그리고 결국에는 대뇌 피질의 발달을 불완전하게 해 말을 하지 못한다든가 문자 해독을 제대로 할 수 없는 원인이 된다.



3세가 되어도 말을 하지 못하거나 4세가 되어도 말을 하지 못하는 아이 대부분이 신생아 때 기어 다니기를 충분히 하지 않고 성장한 아이들이었다.







따라서 가능한 빨리, 그리고 가능한 많이 기어 다니게 하는 것이 좋다. 기어 다니기를 많이 하면 할수록 두뇌기능이 좋아지고, 문자를 기억하는 능력이 길러져 즐거운 마음으로 책을 읽을 수 있는 아이로 자란다. 하루에 30분 정도 엄마가 아이와 함께 기어 다니기 놀이를 하면 두뇌 발달을 촉진해 영리한 아이로 기를 수 있다.




출처 : 베베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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