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원 푸드 다이어트 `위험` | ||
---|---|---|---|
담당부서 | 지역보건과 | 등록일 | 2008.07.02 [수정일 : 2009.03.06] |
조회수 | 4837 |
원 푸드 다이어트 `위험`
"몸짱"은 열풍 정도를 지나 이제는 우리 사회를 대변하는 하나의 코드가 돼 버렸다.
권상우, 이효리 등 일부 연예인들로부터 비롯된 몸짱 열기는 우리 몸의 건강을 유지, 향상시킨다는 측면에서는 큰 효과가 있다.
그러나 몸을 만들기 위한 무리한 행동은 오히려 여러 가지 부작용을 낳을 가능성이 높다.
하나의 음식만을 먹으며 살을 빼는 원푸드 다이어트가 유행인데 심할 경우 영양 불균형으로 또 다른 위험을 낳을 수 있다.
원푸드 다이어트는 한 가지 영양소만을 공급해 정상적인 체내 대사작용을 방해함으로써 영양소의 균형을 깨지도록 해 체중을 감량하는 방법이다.
그러나 일정 기간 식사를 하지 않으면 체내 근육량이 감소하고 이로 인한 기초대사량이 낮아진다. 이렇게 되면 식사량이 이전과 같거나 약간 적어지더라도 몸안에 에너지가 남는다.
남은 에너지는 지방으로 변해 체내에 남게 된다.
토마토 다이어트는 가장 널리 사용되는 다이어트 방법 중 하나다.
토마토는 100g당 16㎈로 칼로리가 낮으면서도 포만감을 쉽게 얻을 수 있어 다이어트 재료로 인기가 높다.
실제로 토마토는 비타민 A, C와 미네랄 등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건강 유지에 좋으며 포만감도 느낄 수 있다.
그러나 토마토는 그 외 영양소는 거의 없으므로 단백질 등을 공급하기 위해서는 적은 양이라도 다른 음식들을 먹어야 한다.
사과도 다이어트 식품으로 인기가 높다.
사과는 섬유질이 풍부해 포만감이 오래 가며 수용성 식이섬유인 펙틴은 변비에 효과적이다.
비타민C와 칼륨은 피부를 곱게 만든다.
또 사과산, 구연산, 주석산 등 유기산은 정신피로를 풀어주고 체지방 분해를 돕는다.
그러나 사과 역시 단백질, 미네랄 등이 부족하므로 사과만 먹을 경우 신진대사에 이상을 가져올 수 있다.
황제 다이어트 또한 영양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다.
올바른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운동이 필수다.
유산소 운동과 함께 근육운동을 병행해 몸에 근육을 만들어야 기초대사량을 높여 살을 뺄 수 있다.
또 식사량은 줄이는 대신 비타민, 단백질, 무기질 섭취량을 늘려 신진대사를 활발히 해야 한다.
이전글 | 휴가철 음주운전 집중단속 조심하세요 |
---|---|
다음글 | 신체활동의 유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