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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대 결핵환자 10만명당 101명, 결핵후진국 오명
담당부서 지역보건과 등록일 2008.08.27 [수정일 : 2009.03.06]
조회수 5046
- 공공, 민간기관의 협력을 통한 결핵관리 강화 절실 -

지난해 우리나라 인구 10만명당 94.1명의 결핵환자가 신고된 가운데 20대에서는 인구 10만명당 101명, 70대 이상에서는 283.3명으로 정점을 이루는 전형적인 후진국 형 결핵분포 형태를 보이고 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가장 많은 1만 2309명으로 전체 신고환자의 27%를 차지한 가운데, 경기 14.9%(6,803명), 부산 11.1%(5,059명), 경남 7.3%(3,339명) 등 순으로 집계됐다.
결핵환자의 신고율은 민간 병?의원에서 77.2%, 보건소에서 22.8%의 환자를 각각 신고했으며 특히 민간 의료기관의 신고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15일 질병관리본부 에이즈?결핵관리팀의 ‘2007년 결핵환자 신고현황 분석’에 따르면 작년 한 해 동안 인구 10만명당 94.1명의 결핵환자가 신고 되었다.
이 가운데 신환자는 10만명당 71.6명으로 전년(2006년 76.4명)에 비해 감소한 가운데 남자가 61.3%로 여자에 비해 1.6배 많았으며, 연령별로는 20대와 70대가 각각 101.0명과 283.8명으로 ‘이산봉’ 형태의 후진국 형 결핵분포와 유사한 양상을 보였다.
그러나 연도별 신환자 연령분포 추이에서는 20대의 경우 2001년 전체환자의 23.8%에서 2007년 17.5%로 감소하였고, 인구 10만명당 신환자율도 98.5명에서 83.0명으로 줄어 20대 환자의 신환자율이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냈다.
신고기관은 보건소 22.8, 민간 병?의원 77.2%로 민간 병?의원의 신고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별로는 신고의료기관 소재지 기준으로 부산, 강원, 서울이, 환자 실거주지 기준으로는 부산, 강원, 전남 순으로 신환자 신고율이 높았다. 특히 국내 체류 외국인 결핵환자는 588명으로 2001년 이후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국내 결핵환자의 70%이상이 민간기관에서 진단, 치료 받는 환경으로 바뀐 만큼 민간부문의 성공적인 결핵관리가 도전 과제로 제시되고 있다“고 밝히며 ”이를 위해서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민간?공공협력사업(Private -Public Mix; PPM)을 확대,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의학신문/홍성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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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수정일

    2009-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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