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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흡연ㆍ육식ㆍ음주, 癌 부른다
담당부서 지역보건과 등록일 2004.11.11 [수정일 : 2009.03.06]
조회수 4637
국내 사망원인 1위… 갈수록 는다

지난 2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03년 사망원인 통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연간 사망자 수는 총 24만6000명. 사망 원인으로는 암이 가장 많은 6만4000명을 기록했고, 뇌혈관질환 3만6000명, 심장질환 1만7000명, 당뇨병 1만2000명, 자살 1만1000명 등으로 나타났다. 암으로 인한 사망자 비율이 26.0%로, 4명 중 1명꼴이나 된 셈이다. 게다가 이처럼 암으로 인한 사망자 수는 인구 10만명당 131.8명으로 전년보다 1.1명 늘었고 10년 전보다는 무려 21.2명이나 증가한 것임을 감안할 때 앞으로 점점 늘어나는 추세임을 알 수 있다.

암으로 인한 사망자의 유형별로는 폐암 26.4명, 위암 24.3명, 간암 22.8명, 대장암 11.4명, 췌장암 6.2명 등 순이었다. 이는 10년 전에 비해 폐암이 9.0명 늘고 대장암 6.1명, 췌장암 2.2명 증가한 것으로, 2002년까지만 해도 1위를 보였던 위암에 비해 폐암의 비율이 월등히 높아진 것을 알 수 있다. 암의 발생 요인과 그 예방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폐·인후암 80%이상

모든 암의 30%이상이 흡연때문

▲흡연과 음주가 가장 큰 원인=암이 왜 생기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암의 95% 이상이 환경적인 영향에 의해 생기며, 유전적 요인도 작용한다고 알려져 있다.

환경적으로 가해지는 암의 원인 중 가장 중요한 것이 흡연이다. 폐암의 90% 이상, 인후암의 80∼90%가 흡연이 원인이며, 식도암 구강암 췌장암 방광암 신장암 위암 자궁경부암 난소암도 흡연자에게서 잘 발생한다. 전체적으로 보면 암의 30∼40%는 흡연 때문에 생긴다.

술도 여러 가지 암을 일으키는 요인이다. 알코올 중독자들은 정상인에 비해 암에 걸릴 확률이 10배나 많다. 음주자에게서 잘 생기는 암은 두경부암 식도암 위암 간암 췌장암 유방암 등이다.

음식도 암의 발생과 관련이 있다. 질산염이나 아질산염이 첨가된 방부제로 처리한 음식, 불에 탄 고기나 생선, 소금에 절인 저장 음식, 과량의 자극적인 음식들이 위암을 일으킨다. 또 고기를 많이 섭취하고 채소나 곡류를 적게 섭취하면 대장암이나 유방암에 잘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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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위생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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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수정일

    2009-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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