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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국민건강영양조사 중간 결과 비만, 음주율 빨간불..
담당부서 보건행정과 등록일 2008.11.19 [수정일 : 2009.03.06]
조회수 5050

국민건강영양조사 중간결과, 금연·당뇨 등은 개선 vs 비만이나 음주 등은 나빠져
[메디컬투데이 조고은 기자]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 금연·고혈압·당뇨병 관리 등 정부가 정책적으로 개선노력을 전개한 건강부문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으나 운동·비만·이상지혈증 등의 경우 건강수준이 나쁘게 나타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17일 보건복지가족부(이하 복지부)는 ‘2007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 중간 결과’를 통해 지난 10년간 정부가 정책적 노력을 강화한 건강부문은 개선된 반면 비만 및 노인건강 등은 개선해야 할 부분인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같이 밝혔다.

2001년 범국민 금연캠페인을 시작으로 흡연율과 간접흡연률은 현저하게 개선된 것으로 조사된 반면 흡연시작연령은 점차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1998년 남자 흡연율은 66.9%에 육박했으나 2007년 45%로 지난 10년간 21.9%가 감소한 반면 흡연시작연령은 1998년 20.8세에서 2007년 19.1세로 지난 10년간 약 1.7세가 감소했다.



특히 음주부문의 과도한 음주경향은 거의 개선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2005년 월간 음주율은 54.6%였으며 2007년 월간 음주율은 57.2%로 집계됐다. 이중 월 1회이상 고위험 음주를 하는 빈도도 2005년 44.8%였으나 2007년에는 47.8%로 조금 증가했다.

반면 신체활동 실천율 부문에서는 운동차원의 신체활동에 비해 걷기와 같은 일상생활의 신체활동이 급격히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에 따르면 1회 20분이상 주 3회이상의 격렬한 신체활동 실천율은 2005년 15.2%에서 2007년 13.9%로 감소된 반면 걷기 등의 일상생활 신체활동 실천율은 2001년 75.6%에서 2007년 45.7%로 급격하게 감소하고 있다는 것.

이에 복지부는 과도한 음주경향이나 나트륨 과다 섭취 등의 영양 문제는 개선되지 않는데 비해 신체활동 부문은 급격히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나, 비만 등의 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젊은세대로 갈수록 고도비만이 높게 나타나는 등 비만의 지속적인 증가와 고콜레스테롤혈증 등 이상지혈증은 악화되는 것으로 나타나 복지부는 정부의 개선관리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자료원 : 메디컬투데이 조고은 기자 (eunisea@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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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수정일

    2009-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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