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뚱뚱한 아이들 엄마 뱃속에서 이미 결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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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 | 보건행정과 | 등록일 | 2008.11.19 [수정일 : 2009.03.06] |
조회수 | 4756 |
임신중 지방질을 많이 먹는 것이 태아 뇌에 변화를 유발 아이들이 소아기 과식을 하게 해 비만을 초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록펠러대학 연구팀이 밝힌 쥐를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임신중 지방질을 과도하게 섭취시 특정 식욕자극호르몬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연구결과 중성지방이라는 지방이 혈액내 과도할시 "orexigenic peptides"라는 뇌 속 단백질 생산이 자극을 받아 결국 식욕이 증가 아이들이 비만해질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난 바 "신경과학저널"에 발표된 이번 연구결과 산모들이 임신중 중성지방을 많이 섭취할 시 발달중인 새끼의 뇌에 영향을 미쳐 새끼들이 자라면서 비만이 될 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이 같이 중성지방을 많이 섭취한 산모쥐의 새끼들이 출생당시와 성인기 혈액내 중성비장 역시 높았으며 뇌 속 "orexigenic peptides" 역시 많이 생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추가분석결과 심지어 출생전에도 고지방을 섭취한 산모의 새끼들이 더 많은 "orexigenic peptides"를 생산하는 뇌를 가졌으며 생애 내내 이 같은 현상은 유지됐다.
연구팀은 따라서 "아이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는 것은 임신초기부터 시작된다"라고 밝혔다.
자료원 : 메디컬투데이 이상백 기자 (lsb3002@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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