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글루코사민 열풍…정말 관절에 좋을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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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 | 지역보건과 | 등록일 | 2005.07.21 [수정일 : 2009.03.06] |
조회수 | 4650 |
건강기능 식품에도 유행과 주기가 있다. 요즘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것은 단연 글루코사민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연간 국내 시장규모가 700억~1000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추산한다. "관절 영양제"로 알려진 글루코사민은 정말 광고만큼의 효과가 있을까.
대한의학회.대한의사협회는 지난 5월 글루코사민에 대해 퇴행성 관절염 치료 효과가 의문시된다고 밝혔다. 2000년 이전엔 효과가 있다는 논문이 많이 발표됐으나 그 이후에 나온 논문은 대부분 부정적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생산업체는 물론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의견은 다르다. 식의약청 건강기능식품규격과 김대병 과장은 "식의약청도 의학회.의협과 같은 방식(논문 검토)으로 글루코사민의 효과를 검증했다"며 "퇴행성 관절염, 특히 무릎엔 나름대로 효과가 있다는 것이 우리의 결론"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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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학회.대한의사협회는 지난 5월 글루코사민에 대해 퇴행성 관절염 치료 효과가 의문시된다고 밝혔다. 2000년 이전엔 효과가 있다는 논문이 많이 발표됐으나 그 이후에 나온 논문은 대부분 부정적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생산업체는 물론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의견은 다르다. 식의약청 건강기능식품규격과 김대병 과장은 "식의약청도 의학회.의협과 같은 방식(논문 검토)으로 글루코사민의 효과를 검증했다"며 "퇴행성 관절염, 특히 무릎엔 나름대로 효과가 있다는 것이 우리의 결론"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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