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보건소

정보마당

건강소식 내용 상세보기로 제목,담당부서,등록일,조회수,첨부파일을(를) 보여줍니다.
제목 고지혈증이란?
담당부서 지역보건과 등록일 2007.05.17 [수정일 : 2009.03.06]
조회수 4905

고지혈증

최근 혈액검사 등의 건강진단을 받은 사람 중에 고지혈증(高脂血症)이라는 판정을 받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건강 진단을 받은 사람들의 기록을 검토하면 우리나라 사람들의 영양상태가 확실 히 개선되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식생활의 서구화와 영양의 과다섭취가 원인이 되어 자주 관찰되는 건강의 위험신호가 고지혈증이다.

고지혈증이란 이름 그대로 피속에 지방성분이 정상보다 많이 들어 있는 상태이다. 피속의 지방성분 자체가 직접적인 질병의 원인은 되지 않지만 지방성분이 많은 상태가 지속될 경우 동맥경화(動脈硬化)와 이로 인한 뇌졸증 심근경색증 협심증 등의 심혈관계질환으로 악화될 우려가 크다는데 문제가 있다.

혈액내의 주요 지방질은 콜레스테롤과 트리글리세라이드 (중성지방) 이다. 콜레스테롤은 일반적으로 "몸에 해로운 것" 정도로 많이 알려져 있으나 중성(中性) 지방은 우리에게 아직은 낯선 용어이다.

콜레스테롤은 그것을 많이 함유한 음식을 과다 섭취함으로써 증가하지만 중성지방은 섭취하는 음식의 총량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즉 음식을 통해 섭취된 에너지를 전부 소비하지 못하고 남길 경우 잉여 에너지가 중성지방 형태로 지방 세포에 저장되는데, 저장량이 넘칠 경우 혈관으로 들어가 혈중 중성지방 의 농도가 높아지게 된다. 따라서 과식하게 되면 중성 지방치는 높아지게 마련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일부 계층은 동물성식품의 섭취 증가로 인한 고콜레스테롤혈증 이 문제가 되며, 일부 계층은 고열량 고당질 식사에 의한 고중성지방혈증이 증가 하고 있다.

혈액검사 결과 지방질의 함유 지표인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치(値)가 정상

범위보다 높게 나타나면 지방질의 섭취와 당질섭취를 제한해야 한다는 경고로

받아들여야 한다.




이전글 다음글 목록
이전글 혈청지질의 기준치
다음글 흡연여성 피부주름 3배 많아..

자료담당부서

  • 자료담당부서

    보건위생과 

  • TEL

    02-2091-4438

  • 최종수정일

    2009-03-06

홈페이지 정보가 도움이 되셨습니까?

페이지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의견남기기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