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보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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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감사합니다
진행상태 접수 > 처리중 > 완료(현재) 민원 수신 방법 수신 받지 않음
휴대폰
작성자 김○○ 등록일 2013.03.04
조회수 1720

저는 1994년도에 교통사고로 장애인이 된 사람입니다.

저는 2002년도에 도봉구 방학동으로 이사를 왔습니다.

지체장애인이 된 저를 걷게 하시겠다고 당신 몸으로 저를 집 앞을 데리고 다니시다 2001년도에 뇌졸증으로

쓰러지셨습니다. 그러나 그 불편하신 몸으로 저를 계속 운동시키던 중 2008년 5월 유방암으로 수술을 하셨습니다.

보건소 방문간호사님이 소식을 듣고 오셔 어머님 건강기본 Check를 하시다가 저희 사정을 들으시고

보건소 내 재활치료실을 소개해 주셔 2009년 3월 2일부터 현재까지 신세를 지고 있습니다.

오전 9시에 가서 조인숙 실장님, 유인규 선생님, 김한솔 선생님, 현재 최유리 선생님으로부터 치료지도를

받으면서 하루하루를 생기있고 즐겁게 보내고 있습니다.

아침일찍 하루를 시작할 수 있다는 것은 참 감사한 일입니다.

많은 프로그램이 있는데 제가 받은 것은 웃음치료였습니다. 운동으로 지친 저를 기분전환 할 수 있게 해 주시고

벌써 재작년이네요. 이채섭 선생님이 도자기 만드는 자리를 만들어 주셨습니다.

이쁜 화분을 만들어 저는 ''카랑코에''라는 꽃을 심었습니다.

그런데 글쎄 이것이 피고지고 또 피어 계속 반복해 저로 하여금 1년을 웃게 했습니다.

사진을 못 보여 드려 죄송합니다. 사진을 찍은 휴대폰을 분실했습니다. ㅋ ㅋ

작년에도 도자기로 소품도 만들고 화분을 만들어 다육식물(선인장)을 심었습니다.

흙을 만지고 구상하고 작품을 만들어 꽃을 심어 보는 즐거움은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장애인으로 집에 처박혀 있지 않고 운동을 꾸준히 할 수 있게 해 주시고 여러 사람과 만나고

여러 가지 프로그램에 동참할 수 있게 해 주고 봄이면 소풍도 보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작년에 선유도 참 좋았습니다. 연말이면 가족모임도 -!

보건소 소장님 이하 직원 여러분 감사합니다.

민원 답변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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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부서 전화번호 02-2091-4563
담당자 지역보건과 등록일 2013-03-06 오전 8:57:09
답변내용

보건소를 이용하시며 여러 가지로 건강한 생활을 하고 계신다니 감사합니다.


우리 보건소는 장애인의 신체 재활은 물론, 즐겁고 의미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는 만큼 더욱 더 좋은 프로그램으로 보답하겠습니다.


봄이 오는 소리가 들립니다.


환절기 건강 조심하시고 댁 내 평안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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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수정일

    2013-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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