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리아
최근 경기북부지역 주둔 군인 및 민간인을 대상으로 환자 발생이 해마다 증가하다가 최근 감소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말라리아 모기에 물리게 되면 적혈구, 간세포 내에 말라리아 원충이 감염되어 갑작스런 고열과 오한이 나는 급성 열성 질환입니다.
특징적인 말라리아의 열 발작은?
- 오한기: 갑자기 기분이 언짢고, 몸이 떨리는 증상(오한)이 반시간에서 두시간 지속됩니다.
- 발열기: 체온이 39˚C이상 올라가고 심한 두통과 구역감이 수시간 지속됩니다.
- 발한기: 체온이 급격하게 떨어지고 땀이 나며 지치고 졸립니다.
주요 증상
- 발열과 오한이 주기적(2~3일 간격)으로 생기고, 아프리카, 동남아 등지를 여행시 발생할 수 있는 열대열말라리아의 경우 불규칙적인 발열과 함께 심하면 황달, 신부전, 의식 장애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감염경로
- 말라리아는 말라리아 원충에 감염된 모기에 물렸을 때 모기의 타액과 더불어 원충이 인체에 들어가 적혈구를 파괴 하면서 발열 등 전신 증상을 일으키는 질병.
- 말라리아는 수혈로도 전파가 가능하므로 말라리아 다발지역에서 군복무 후 제대하신 분들은 제대 후 2년 동안 헌혈하지 않아야 함.
잠복기
- 잠복기
- 열대열 말라리아 : 7~14일(평균 11일)
- 삼일열 말라리아 : 7~20일(평균 14일)
- 연장된 잠복기
- 우리나라의 삼일열 말라리아는 9~13개월
예방요령
-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합시다.
- 발생지역에서는 모기의 활동시간(해진 후~ 해뜨기 전)에 외출을 삼갑시다.
- 말라리아 유행지를 여행 시 의사의 처방에 따라 예방약을 약국에서 구입 규칙적으로 말라리아 예방약을 복용 합시다.
말라리아 신속진단검사 안내
- 검사대상: 말라리아 의심 증상으로 검사를 희망하는 도봉구민
- 검사장소: 도봉구보건소 4층 결핵실(신분증 지참)
- 운영시간: 평일 09:00~18:00(점심시간 제외, 12:00~13:00)
- 검사비용: 무료